보험 상령일 계산 방법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나이와 보험 회사에서 계약을 체결하는 당시에 내 나이는 다를 수가 있습니다. 보험에는 보험 나이라는 게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이 개념을 잘 모르고 있는 분들이라면 내가 알고 있는 나이랑 틀릴 수 있어요. 오늘은 보험 나이에 대한 간단한 개념을 확인해보고 이를 직접 계산하는 방법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험 상령일 계산 방법
보험에 가입할 때는 우리가 보통 쓰는 만 나이나 연 나이가 아니라, 보험사에서 따로 정한 보험 나이를 기준으로 보험료가 정해집니다.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나이 개념은
- 만 나이는 생일이 지나야 한 살씩 올라가는 방식이고
- 연 나이는 태어나자마자 한 살로 시작해 새해가 될 때마다 나이가 한 살씩 올라갑니다.
하지만 보험은 이 두 가지 방식이 아닌, 보험 나이를 따로 계산해서 보험료를 책정하는 구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험 나이를 잘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험 나이를 계산할 때 보험사에서는 ‘상령일’이라는 기준을 사용합니다. 상령일은 올해 생일과 내년 생일의 정확한 중간 날짜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생일이 5월 23일인 경우 6개월 이후인 11월 23일이 상령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해 생일(5월 23일)과 다음 해 생일(5월 23일) 사이의 중간 날짜인 9월 15일이 상령일이 됩니다. 그러니 생일 + 6개월을 간단히 이해할 수가 있어요.
이 상령일이 지나면 보험 나이가 한 살 더해집니다.
보험 상령일이 중요한 이유
그렇다면 이 상령일의 기준점이 왜 중요할까요? 당연히 가입자 입장에서 따져보면 한 살이라도 어리고 젊을 때 보험을 계약하는 게 좋기 때문인데요. 보험 나이가 바뀌면 보험료도 따라서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보험 나이가 한 살 올라갈 때마다 보험료가 평균 5~10% 정도 오릅니다. 예를 들어, 같은 보장의 건강보험을 가입할 때, 보험 나이 40세일 때는 월 보험료가 11만8,000원이었다고 가정 해보겠습니다. 그런데 상령일이 지나 보험 나이가 41세로 바뀌면 월 보험료가 12만3,000원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령일 이전과 이후 하루 사이로 앞으로 지불할 비용이 차이가 나게 될 수 있습니다.
월 5,000원 차이가 크지 않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20년간 보험을 유지한다면 약 120만원을 더 내야 하는 셈입니다. 이처럼 보험 상령일을 잘 확인하고 가입 시점을 조율하면, 같은 보장이라고 장기적으로 보면 비용 차이가 꾀나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이 때문에 상령일 전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월 보험료를 1,500원만 저렴하게 가입해도 1년이면 18,000원, 20년이면 36만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만약 2,500원 차이가 난다면, 20년간 무려 50만원까지 차이가 벌어집니다. 같은 보장을 받는데도 불필요한 보험료를 더 내게 되는 것이죠.
보험 상령일 계산하는 사이트
내 생일을 직접 입력해서 보험 상령일 계산 사이트도 있습니다. 해당 링크로 들어가보면 아래와 같은 페이지가 나오는데요.

성별, 가입하려는 날짜와 생년월일을 입력하고 계산 버튼을 누르면 계약 시점에 내 보험 나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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