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튼 스테이션이라는 코인 월렛이 있는데요. 저도 업튼 스테이션 만들고 예전에 AVAX를 받아뒀던 적이 있습니다. 최근 코인이 많이 변동성이 있어서 이전에 받았던 0.1 아발란체(AVAX) 를 출금할만하다 생각해 업비트로 출금을 해보았는데요.
출금하는 과정이야 코인 전송을 조금 해본 분들이라면 어렵지 않지만, 업튼에서는 코인 전송 시에 복구 구문을 요구합니다. 당연히 복구 구문을 따로 적어두는 게 맞지만, 사실 만들 당시에는 아발란체(AVAX) 코인이 들어올지도 안올지도 긴가민가 했기 때문에 별도로 따로 저장해두지는 않았는데요. 업튼 스테이션에서는 복구 구문 분실시에 다시 찾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고… 포기할까 하던 찰나 여기저기 뒤지다가 복구 구문을 찾았던 방법이 한 가지 있어서 글을 한 번 적어보려 합니다. 해당 사항이 가능한 분들도 있고 없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잠깐 시간 내서 찾는 시도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업튼 스테이션 복구 구문 이메일
방법은 가입시 작성했던 이메일에 있습니다. 본인이 업튼 스테이션에 가입할 때 입력한 이메일을 확인해보세요.
저의 경우에는 가입 시 이메일을 네이버 메일을 적어두었는데, 이렇게 “업튼” 이라고 검색을 해보니 복구 구문 안내 이메일이 와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가입할 때 받았던 이메일이기 때문에 이메일을 정리했다든지, 혹은 현재 사용할 수 없는 이메일의 경우에는 해당 메일을 확인할 수 없겠죠.
그래도 가입 당시 복구 구문이 이메일로 왔었다는 부분은 별도로 확인하지 않으면 전혀 예상할 수가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감사하게도 이렇게 이메일로 따로 전송을 해주었었네요.
이렇게 복구 구문 안내 메일을 보면 내 아이디 복구 구문 전체를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업튼 업비트 아발란체 전송 방법
그럼 이렇게 확인한 복구구문을 통해서 아발란체를 거래소로 보내서 현금화 할 수 있는데요.
업비트에 아발란체를 검색, 입금을 선택해 내 주소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업튼을 통해서 보유 중인 아발란체(AVAX)를 전송하면 됩니다. 네트워크는 Avalanche C-Chain 이에요.
전송 시에 앞서 확인한 이메일에 있는 복구 구문을 넣고 전송을 하면 0.1 AVAX를 전송하니 수수료 0.001638 떼고 들어왔네요. 이렇게 조금 시간이 지나고 나면 업비트로 들어온 아발란체를 원화로 매도 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하시어 업튼 스테이션에 받았던 코인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 찾아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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