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배송완료 뜨는데 안옴. 해결하는 방법 간단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택배는 직접 수령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이지만, 그렇다고 택배를 받기 위해서 하루종일 집에서 마냥 있을 수는 없기 때문에 문 앞 배송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기분이 뭐지…? 싶다가도 혹시 누가 훔쳐갔나 하는 생각이 들텐데요.
이런 경우에는 어떤 식으로 대처를 하면 좋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택배 배송완료 안 온 경우
결론적으로 보면 우선 배송완료 이후 하루 정도는 지켜보는 게 좋습니다. 그러면서 같이 사는 사람이나 대신 물건을 수령할 수 있는 사람에게 확인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도 없다. 판단이 되면 판매자, 최종 배송한 택배 기사에게 연락을 취합니다. 그러면 대부분의 경우에는 해결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도난 혹은 분실이 되었다고 한다면 판매자, 택배사에 배상 부분에 대한 협의를 해야겠죠. 그러면 왜 그렇게 하는 게 맞는지 아래 글을 통해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동거인, 가족이 대신 받은 경우
개인적으로도 경험한 가장 많은 케이스가 동거인, 가족 등이 대신 받고 연락이 안되거나 말을 전달하지 않아 못받았다고 착각하는 케이스입니다. 그것 가지고 이 글을 찾아보겠어 싶을 수 있지만, 그런 경우가 정말 대부분입니다. 그러니 같이 사는 사람이나 대신 받을 수 있는 사람에게 바로 연락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렇지 않고 혼자 산다. 정말 대신 받은 사람이 없다 하는 분들은 아래 케이스들을 체크해보세요.
배송 완료 이후 몇분 몇시간 후 도착
배송 완료 뜨자마자 1초만에 현관문 열고 보면 없는 경우 많죠. 이런 경우에는 배송완료 찍고 몇 분, 몇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올 수 있습니다. 택배일도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배송완료 체크하고 엘리베이터 올라갈 수도 있는 것이고, 특히나 두명이서 배송을 하는 경우에는 더욱 많이 발생할 수 있는 경우라고해요.
배송 예정일이 주말, 월말인 경우
배송 완료 뜬 날이 토요일인지 한 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로켓배송, 컬리 등등 플랫폼 자체 배송을 제외한 택배사의 배송은 일반적으로 월-토요일까지 배송을 합니다. 물론 최근에는 일요일 배송도 시작한 업체들이 있지만, 아직까지는 일반적으로 토요일까지가 배송한다고 할 수 있는데요. 대리점, 택배 기사에 따라서 토요일에 미배달 처리를 할 수도 있지만, 간혹 배송완료 찍어두고 다음주 월요일 오전 중에 배송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월말의 경우에는 전산상 수수료를 이월하지 않으려고 월말 마지막 날에 배송완료를 처리하는 경우도 아주 간혹 있기도합니다. 이는 월 정산 시에 처리한 택배 수량을 맞추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배송 기사님들은 우리가 지불하는 택배비 중 일부를 수수료 형식으로 가져가기 때문에 이 수수료를 이월시키지 않기 위해서 미리 배송완료를 찍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다음날이나 월요일까지 기다리면 도착한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배송 및 도난
그럼에도 며칠이 지나도 택배가 안 온 경우라면 이제 판매자에게 연락. 택배사에게 연락을 취해야 합니다. 보통은 판매자에게 연락을 하면 판매자가 택배사에 연락을 취해서 문의를 대신해줍니다. 그렇지만 판매자에 따라서는 응대가 느린 경우가 있고 택배를 빨리 받아야하는 데 하는 분들은 직접 택배사에 연락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고 판단이 되면 택배사에 가급적 빨리 연락을 취하는 게 좋습니다. 해당 지역에 택배 기사님이 새로 담당 지역을 맡았거나 너무 물량이 많아 바쁜 경우에는 사람이기 때문에 실수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송장을 검색해보면 최종적으로 배송하는 기사님의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님에게 연락을 해서 물건이 안 왔다고 연락을 하면 되는데요. 보통은 기사님들이 바빠서 전화 응대가 잘 안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송장, 연락처 등을 남기고 상황 설명을 하면 확인 후 연락이 옵니다.
택배 기사님들은 배송 후 대부분 사진을 찍어 자료를 남깁니다. 그렇기에 배송하고 난 후 현관문에 호수 등이 나오는 사진을 받을 수 있어요. 사진상으로 확인되는 정보가 실제 내 집과 다른 경우라면 기사님이 빨리 가서 다시 가지고 와야겠죠.
만일 택배사에 연락해서 문의를 하고 있는 와중에 택배를 찾았다…(이런 경우는 대부분 동거인이 받은 경우가 많습니다.)하는 경우라면 지체없이 찾았다고 기사님에게 연락을 해주세요. 택배기사도 일을 하면서 분실 건이 발생하면 하루 종일 신경이 쓰이고 배상 생각에 머리가 아파오기 때문이에요.
만일 택배가 이동 과정에서 분실이 되었다고 한다면 송장을 조회해보면 배송 지역이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돌고 있거나 멈춰있으니 배송 시작이 되고 기사님 연락처가 떠있는 상태라면 기사님에게 연락을 취하는 게 빠릅니다. 그렇지 않고 송장에서 다른 지역이 나와있으면 이건 택배사에 연락을 취해야 합니다. 물론 이런 경우라면 배송 완료가 뜨지도 않았겠지만요.
택배사별 고객센터
간단히 택배사별 고객센터 연락처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택배사에 연락을 취할 때는 미리 송장 번호를 확인해두고 연락을 하세요. 전화 연결도 잘 안되지만, 받고 나서도 송장번호를 당장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다시 연락을 해서 기다려야하는 매우 번거로운 상황이 생길수도 있으니까요.
CJ 대한통운 | 1588-1255 |
우체국 택배 | 1588-1300 |
한진 택배 | 1588-0011 |
롯데 택배 | 1588-2121 |
로젠 택배 | 1588-9988 |
택배 분실이 보다 안 생기는 방법
대부분이 아는 사실이지만, 우리나라 택배 시스템은 아주 잘 잡혀있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빨리 편하게 집앞까지 배송을 해주는 곳도 찾기가 어렵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렇기에 대부분의 택배는 잘 옵니다.
다만 오배송이 생길 수 있는 경우는 최근에는 거의 없어지고 있지만 구주소와 신주소의 혼합된 사용에서 비롯되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신주소-도로명 주소를 이용해서 주문을 넣으세요.
그리고 문 앞 배송인 경우에는 분실되지 않는 장소, 환경을 지정해서 거기에 놓아달라고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택배함이 있죠. 짚앞에 택배함이 있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안전하게 택배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배송하는 사람도 올라갈 필요없이 빨리 배송할 수 있고 받는 사람도 분실 염려없이 받을 수 있으니까요.
위 글을 참고하시어 배송완료되었으나, 아직 안보이는 택배를 한 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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