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판매업 사업장 소재지 집 주소로 3년 째 운영 중…

통신판매업 사업장 소재지 관련된 부분에 대한 글을 한 번 적어볼까합니다. 스마트스토어, 쿠팡, 11번가 등등 많은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수익을 내고 있는데요. 여러가지 부업이 있지만 항상 거론되는 것 중 하나가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통한 수익 창출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처음 고민을 했던 부분이 개인 사업자를 낼 때 사업장 소재지 주소 관련된 부분이었는데요. 사실 이 부분만 해결이 되면 거의 사업자 관련 준비는 해결이 되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가장 큰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이 어렵지 두번째, 세번째 만들 때는 더욱 쉽게 일을 시작할 수 있는데요. 저도 처음 낼 때만 준비 기간이 길었지 다음번은 정말 쉬웠던 것 같아요. 그래서 현재 3개의 사업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론 온라인 판매가 어렵다 어렵다 하는데, 그건 다음에 다루어 보기로 하고… 그럼 처음으로 전자상거래 소매업 사업자를 내겠다 하는 분들은 아래 제 경험을 참고해보시면 조금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통신판매업 사업장-집주소 가능

통신판매업은 우리 집 주소로 낼 수 있습니다. 온라인 판매를 하는 데에 특별히 사업장의 기준은 없기 때문에 집 주소든 어디든 주소지가 등록되어있는 곳이면 관계 없습니다.

아파트, 오피스텔 낼 수 있을까

보통 사업장이라고 하면 창고나 그런 단독 건물을 떠올리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파트 주소로도 통신 판매업을 내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온라인 스토어를 돌아다니다 보면 아래 판매자 정보를 살펴보면 본인 집 아파트 동 호수까지 다 적혀있는 사업자들도 많이 보여요.

집 주소 등록을 위해 필요한 서류

우선 사업자를 내고자 하는 집이 자가라고 한다면 훨씬 수월합니다. 다시 말해 해당 주소의 소재지가 내 명의라고 한다면 발급 절차가 더욱 간단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고 내 집이 아니라 부모님 집. 누나 집. 장인어른 장모님 집. 친구 집이라고 하더라도 사업자를 내는 데에도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다만 관계가 멀수록 다소 불편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이 부분은 염두하시길 바랍니다. 간혹 종종 우편이 오기도 하기 때문이에요.

다만 이런 식으로 내 명의가 아닌 경우에는 무상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무상 임대차 계약서는 간단한 한 장의 종이인데, 예를 들어 집에 있는 작은 방을 사업자로 쓴다.. 이런 식의 서류입니다.

무상임대차 계약서는 아래 양식을 참고해보시면 어떤 계약일지 감이 올 겁니다.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는 허가제가 아니라 신고제 입니다. 그러니 나 여기서 온라인 쇼핑몰 한다. 하고 신고하면 접수해주는 그런 시스템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접근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전 월세 집인 경우 등록

전월세 집인 경우에도 등록이 가능합니다. 다만 집 주인의 허락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전대차 계약이 필요합니다. 종종 집주인의 의사도 물어보지 않고 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더 문제가 될 수 있으니 물어보고 충분히 소통을 하고 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전월세 계약이 끝나면 사업자 소재지를 옮겨야 합니다.

집주소로 사업자 낼 때 단점

집 주소로 사업자를 내고 난 다음 실질적으로 판매자가 느낄 만한 단점을 간단히 보겠습니다. 통신 판매업이라는게 우선적으로 비대면이기 때문에 판매 활동을 하는 데에는 거의 불편한 점이 없습니다.

다만 스토어마다 상품 페이지 아래를 찾아보면 판매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 곳을 보면 판매자 주소가 실질적으로 노출이 된다는 점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분들이 들으면 내 개인정보 노출의 위험이 있는 건 아닐까 싶을 수도 있는데, 솔직히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입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거의 보지 않는 부분입니다. 반대로 생각해서 내가 물건을 온라인으로 살 때 판매자의 사업장 소재지가 어디일까 하고 찾아본 적이 있었나 없었나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 겁니다.

사업장 소재지 조사가 나올 때

사업장 소재지 실사 조사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주 간혹 이벤트 성으로 등장하는 그런 퀘스트인데… 지자체에서 랜덤으로 사업자 소재지에 대한 실제 조사를 하러 나오는 그런 경우입니다. 집 주소라고 한다면 조사 직원이 방문을 할 때 임시로라도 적당히 책상 놔두고 어느 정도 구색만 갖춰두고 여기서 통신 판매업을 하고 있다 그런 말을 하면 됩니다. 위탁 판매인 경우에도 노트북. 책상 이정도만 있어도 충분히 답변이 가능합니다.

다른 집 주소로 되어있는 경우에는 조금은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별로 그럴 것도 없는 게, 주소지에 방문을 할 때 일정을 조율하거나 집에 있는 분이 응대해 이곳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면 됩니다. 사실 이런 실사 조사를 나오는 분들은 공무원이나 그런 분들보다는 그냥 알바 식으로 일정 시기에만 뽑아서 일하고 가는 분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인지 그렇게 막 꼬치꼬치 따지고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전화를 받고 차분하게 사실 그대로 대응하고 되는데, 반대로 조사 나온다고 연락 왔을 때 피하거나 실제 일하는 곳은 여기가 아니다. 등 엉뚱한 소리하면 문제가 될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유도리 있게 센스 있게 대답하면 전혀 문제될 것도 없습니다. 사업자 실사 조사를 하고 있다. 이걸 보여주고 사진 찍고 우리 일했다. 이런 걸 보여주기 위한 일들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무슨 문제라도 일으켜서 잡아가러 왔다 이런 개념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물론 원칙적으로는 사업자 소재지에 통신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는 내가 일을 하는 게 맞기는 하겠죠.

사업자 낼 주소지가 없을 때 대안

낼 만한 주소지가 없을 때에는 비상주 사무실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비상주 사무실 검색해보면 정말 많이 있는데요. 온라인 판매를 하는 분들이라면 딱 주소지만 내고. 우편물 정도를 수령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상주 사무실로 선택하면 됩니다. 보통 월 3만원 정도를 찾으면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이전에는 많이 비쌌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잘 찾아보니 주변에 1년에 20만원도 안되는 그런 업체를 이용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비상주 사무실 역시도 실사 조사를 나온다고 하면 어느 정도 세팅을 해주는 업체들이 많습니다. 빈 사무실에 책상. 노트북 마련해주고 문 앞에 회사명 명패(?)도 임시로 붙여주고 그럽니다.

여기까지 온라인 쇼핑몰을 집 주소로 내서 운영하고 있는 그런 부분에서 알게 된 부분들을 한 번 적어보았습니다. 절대적인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어렵게 접근할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돈 쓰면서 비상주 사무실 찾기보다는 가급적이면 내 집. 부모님 집과 같은 가족의 집으로 시작을 하고 사업자를 늘려 나가야 한다 판단이 들면 다른 주소지를 찾아보거나 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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